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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Omega

Omega Moon Watch 리뷰 오메가 구형 문워치 311.30.42.30.01.006

by Wilson.S 202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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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 Speedmaster Moonwatch 문워치 구너치 스마 스피드마스터 문와치 31130423001 311334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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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정보

- 모델명(색상) : 311.30.42.30.01.005(헤잘라이트,스틸) / 311.33.42.30.01.001(헤잘라이트,가죽) / 311.30.42.30.01.006(사파이어,스틸) / 311.33.42.30.01.002(사파이어,가죽)

- 크기 : 직경 42mm(용두 제외) / 두께 14mm / 러그 폭 20mm

- 글라스 : 돔형 사파이어 / 단면 AR 코팅

- 방수 : 50m(167ft)

- 무브먼트 : Omega1863 (Mechanical Manual Winding)

 · 파워리저브 : 48h

 · 진동수 : 21,600b

 · 'Lemania1873'라는 무브먼트를 Omega에서 약간의 수정만 가했습니다.

 · Co-Axial Escapement(코엑시얼 탈진기)

- 기타 : 크로노그라프, 사피이어:시스루 백 / 헤잘라이트:솔리드 백, 현재 단종

 

"헤리티지로 롤렉스에 꿇리지 않는 유일한 시계"

문워치는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라인업 중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다. 헤잘라이트(운모), 사파이어 모델로 구분된다.

최근 명품시계의 롤렉스 쏠림, 품귀 현상으로 롤렉스 미만 브랜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롤렉스가 아닌 몇몇 모델이 나름의 가치를 올리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문워치다.  

 

 

2. 패키지 - "Omega급의 고급진 구성"

일반적인 오메가 시계의 포장상태(겉 박스, 속 박스, 설명서, 보증서 2종)

 

"MoonWatch 만의 스페셜 패키징"

특히 문워치는 오메가에서 가장 헤리티지를 가진 모델답게 더 특별한 패키지로 구성된다. Legendary Book과 직물 케이스의 스트랩 버클이 문워치의 목적성과 상징성을 나타낸다.

 

 

3. 디자인 - "독보적 헤리티지"

"FLIGHT-QUALIFIED BY NASA IN 1965 FOR ALL MANNED SPACE MISSIONS"
"1965년 미 항공우주국으로부터 모든 유인 우주 임무에 적합함을 인증받음"

"THE FIRST WATCH WORN ON THE MOON"
"달에서 착용한 최초의 시계"

운모/사파이어 모델 별 케이스 백에 새겨진 이 두 문장이 문워치의 헤리티지와 상징성을 나타낸다. 말이 필요 없다. 그 어떤 브랜드도 가지지 못한 독보적인 헤리티지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단골 소품"

이러한 요소로 우주를 다룬 다양한 영화에 소품으로 등장한다. 위 사진은 "그래비티(2013)", "퍼스트 맨(2018)" 등에서 문워치가 등장하는 장면이다.

 

특히 아폴로 달 착륙은 미국이 냉전시대 패권국으로써 승리와 전성기의 시작을 알린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미국의 전성기를 추억하는 많은 미국인들에게 문워치는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슈퍼파워 미국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시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 유세 기간 문워치를 착용했다는 점도 많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레이싱 크로노와 파일럿의 클래식한 조화"

나름의 헤리티지를 지킨 덕분에 디자인은 클래식함 그 자체다. 레이싱 크로노그라프와 파일럿의 특징이 균형 있게 반영되어있다.

 

흑백의 다이얼과 타키미터 베젤은 기능에 충실한 레이싱 크로노그라프(태그호이어 까레라)의 전형적인 특징이고, 매트한 느낌의 다이얼과 인덱스, 핸즈 질감은 파일럿(IWC MARK)의 특징을 잘 담고 있다.

 

볼록 솟아오른 글라스는 문워치만이 갖고 있는 특징이다.

 

사진은 사파이어 모델로 글라스 주변의 뿌연 밀키 링이 도드라진다.

 

시계의 특성상 가죽 스트랩보다는 나토나 케블라 스트랩이 더 잘 어울린다.

 

알리에서 저렴한 케블라 스트랩을 구매하여 줄질 했다. 케블라는 합성 섬유인만큼 물과 마찰에도 강해 가죽 스트랩보다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4. 무브먼트 - "그 유명한 르마니아 무브"

"가성비(?) 좋은 기계식 수동 무브먼트"

예쁘기로 유명한 르마니아 무브먼트를 수정해서 Cal.1863이라 이름 붙였다. 오차는 준수한 편이나, 수동 와인딩 특성상 태엽의 감김 정도에 따라 편차가 있는 편이다.

 

오버홀 등 유지보수는 유명한 무브먼트라 잘 다루는 샵도 많고, 조금 비용을 쓴다면 라이트 폴리싱이 포함된 공식 CS도 추천하는 편이다. 나이를 먹고 자동차 유지보수 비용에 익숙해지니, 시계는 참 유지비가 적게 드는 기계구나 싶다.

 

 

5. 크기 - "제원 대비 작아 보이는 편"

크기 비교는 케이스가 동일한 브로드애로우의 내용으로 대체한다.

스피드마스터 류의 제품군은 스펙상 크기는 42mm다. 그러나 아래 다른 시계들과 비교 사진을 보면, 상당히 작아 보이는 편이다.

 

Mark16(39mm) / 브로드애로우(42mm) / 헤리티지크로노(41mm)       

    

아쿠아레이서(41mm) / 브로드애로우(42mm) / Mark16(39mm)

42mm의 크기를 가졌음에도 41mm 제품보다 작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베젤 지름이 케이스 지름보다 작기 때문"

위의 사진처럼 케이스 지름 42mm보다 안쪽으로 베젤이 자리 잡았다. 실질적으로 베젤의 둘레는 40mm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러한 케이스 디자인 형태는 대부분의 스피드마스터 모델과 다이버 워치인 플래닛오션에도 적용된다.

수동 와인딩 무브먼트로 크로노그라프 워치 중에서는 두께도 얇은 편이다.

 

 

6. 총평 - "가격 대비 가치 90점"

"준수한 착용감, 체결 감이 불분명한 버클"

스피드마스터 모델의 브레이슬릿은 링크 1칸이 작은 편이고 2칸의 미세조정 홈을 제공한다. 착용감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고, 대신 버클의 체결감이 명확하지 않아 잘 잠긴 줄 알았는데 풀어지는 경우가 간혹 있다.

 

"빈약한 루미노바와 방수 성능"

작고 얇은 인덱스 크기로 빈약한 루미노바를 직감할 수 있다. 더불어 방수능력도 50M에 불과해 많은 제약이 따른다.

 

"너무 오래 걸리는 서비스 소요기간"

오메가는 스와치코리아에서 수입하고 서비스한다. 공식 서비스센터가 충정로에 1곳뿐이라, 서비스 한번 맡기면 2~3달은 소요된다. 그래도 공식 CS를 통한 보증 연장과 라이트폴리싱 등의 장점도 분명하다.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지녀야 명품"

방수나 루미노바 등 실용성도 떨어지고, 조각 같은 화려함도 없다. 수많은 단점에도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문워치의 매력은 무엇일까?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지닐 때 사람들은 그것을 "명품"이라 칭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문워치는 수수하지만 매력 있는 시계이고, 명품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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