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네트워크 구축 - NAS를 위한 네트워크 배치 효율화

IP 아이피 동일대역 홈네트워크 Home Network 공유기 배치 셋팅 스위칭허브 브리지모드 브릿지 Switching HUB

 

"네트워크 기기간 연결과 속도 최적화를 위한 재배치"

지난 '22년 11월 광명의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했다. 인테리어와 정리정돈, 청소 등은 대략 마무리되었고, 이제 NAS(Network Access Storage)와 스마트TV, PC와 스마트 폰 등 다양한 통신기기를 홈 네트워크로 구축하는 일이 남았다. 

 

 

1. 현 상황 - "배전반 상태"

"N/W 최적화는 고려하지 않은 기본 설치"

최초 인터넷 설치 시 기본 상태이다. 선정리는 기대도 안 했으나, 거실1 포트만 다이렉트로 연결하고 나머지는 기본 설치된 스위칭 허브에 브릿지로 연결한 상태다. 거실1을 제외한 LAN 포트들은 "인터넷만" 가능한 상태라고 보면 된다.

 

"1개의 공유기 포트를 스위칭 허브로 나눠 쓰는 구조"

최초 셋팅을 도식화해보면 위의 그림과 같다. 배전반 스위칭 허브는 자체적으로 IP를 부여하지 않기 때문에 공유기 포트가 부족할 때 사용하는 방식이다. 다만 1개의 포트를 여러 갈래로 나누는 만큼, 통신량이 헤비 하다면, 속도가 효율적이지는 못하다. 예를 들어 PC1과 PC2과 모두 많은 양의 데이터 통신을 요할 때, 속도 저하는 불가피하다.

 

 

2. 임시 수정 - "직결 연결"

"자주 쓰는 단자는 가급적 공유기에 직결한다."

임시로 자주 쓰는 방의 LAN 단자를 SK공유기에 직접 연결시키고, 잘 안 쓰는 방의 LAN 포트를 스위칭 허브에 연결했다. 그러나 위와 같은 배치에도 문제가 있다.

가정 내의 모든 장치가 외부 통신(인터넷)을 하는 데에는 문제는 없지만, 장치 간의 통신은 제한되어있다. 예를 들면 NAS내부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재생할 때, 2차 IP대역에 묶인 장치들 간에 통신은 문제가 없으나, 집 밖에서 외부 접속(외부 PC, 스마트폰)이나, 거실1 외의 유선 포트를 사용하는 PC1, PC2 등에서는 NAS 접속에 장애가 발생한다.

 

 

3. 최종 수정 - "IP대역 통일"

 - N/W 배치 계획

"기가비트 공유기의 IP로 통일"

최종적으로 변경 할 네트워크 배치다. 부가 기능이 많고 무선 WiFi까지 가능한 개인 소유 공유기(ipTIME A2004 Plus)를 통신사 공유기 대신 메인으로 설치했다. 그래야 WiFi에 연결되는 무선 기기와 각 방별 유선 LAN 포트까지 모두 동일한 네트워크로 통합할 수 있다.

 

ipTIME A2004 Plus는 무선 867Mbps 듀얼밴드와 유선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상급기종이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2321456&keyword=a2004&cate=112804 

EFM ipTIME A2004 유무선공유기 : 다나와 가격비교

 

 - 배전반 구성

ipTIME 공유기를 메인으로 두고, 4개의 포트 중 데이터 통신량이 가장 많은 회선 우선으로 직결시켰다.

공유기 1번 포트 : 거실1 - TV + 셋톱박스
공유기 2번 포트 : 거실2 - PC
공유기 3번 포트 : 배전반 내부 직결 - NAS(Synology DS118)
공유기 4번 포트 : 배전반 내부 스위칭 허브 브리지 연결 - 나머지 방의 LAN 포트 개통

 

 - TV, 셋톱박스

다음 문제는, TV와 셋톱박스의 연결이다. 1개의 LAN 포트로 TV와 셋톱박스를 연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TV는 무선 연결이 가능하지만, NAS를 통한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재생과 YouTube 시청이 많은 편이라 가급적 유선 연결을 선호한다.

 

"남는 통신사 공유기를 스위칭 허브로 사용"

1개의 유선 LAN으로 2대의 장비 연결을 위해서는 스위칭 허브가 필요한데, ipTIME 공유기로 대체되어 쓸모가 없어진 통신사의 H633G 유선 공유기를 활용하면 된다. 공유기 접속 방법은 별도로 리뷰했다.

통신사 공유기 셋팅 - SK H633G 네트워크 설정 로그인 (tistory.com)

통신사 공유기 셋팅 - SK H633G 네트워크 설정 로그인

 

관리 페이지 접속 후, 네트워크 탭에서 운용 모드를 Bridge로 바꿔주면, 재 부팅 후 신규 IP대역을 생성하지 않는 스위칭 허브로 작동한다.

 

통신사 공유기를 허브로 사용하여 TV와 셋톱박스를 모두 유선 연결했다.

 

스위칭 허브를 통해서 TV와 셋톱박스 모두 192.168.0.X 의 동일한 대역 IP를 부여받았다.

 

 

4. 남은과제 - "약해진 WiFi"

"호환성과 속도 최적화를 위한 IP 대역 통일"

의도한 것과 같이 모든 기기들을 동일한 IP 대역으로 통합시키는 데 성공했다. 집 내부에서 모든 디바이스(TV, 스마트폰, PC, LapTop)로 NAS의 접속과 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집 밖 외부에서도 NAS 접속에도 문제가 없다.

 

"공유기 위치로 인한 WiFi 신호 약화"

다만, A2004 Plus WiFi 공유기가 통신 배전반에 설치되었기 때문에, 무선 WiFi 신호가 약해졌다. 거실에서는 3칸, 가장 먼 방에서 문을 닫으면 2칸 밖에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WiFi 무선 확장기를 사용해 개선했으며, 이는 별도로 리뷰했다.

WiFi 확장기 리뷰 - ipTIME Extender-AX WiFi6 무선 확장기 (tistory.com)

WiFi 확장기 리뷰 - ipTIME Extender-AX WiFi6 무선 확장기

 

 

※ 2022년 11월 24일 작업

 

연관되는 글

통신사 공유기 셋팅 - SK H633G 네트워크 설정 로그인 (tistory.com)

통신사 공유기 셋팅 - SK H633G 네트워크 설정 로그인

WiFi 확장기 리뷰 - ipTIME Extender-AX WiFi6 무선 확장기 (tistory.com)

WiFi 확장기 리뷰 - ipTIME Extender-AX WiFi6 무선 확장기

 

#IP, #아이피, #동일대역, #홈네트워크, #Home, #Network, #공유기, #배치, #셋팅, #스위칭허브, #브리지모드, #브릿지, #Switching, #HUB, #외부접속, #DDNS, #NAS, #서버, #배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