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6세대 320d F30 튜닝 - 후석 열선시트 추가

뒷좌석 열선시트 시공 BMW 3시리즈 320D(F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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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폭염으로 고생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혹서와 혹한은 차량에도 큰 부담을 주고 사람도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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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과 편의장비에 인색한 독일 브랜드"

다행히 최근의 차량들은 히터와 더불어 다양한 열선장비를 통해서 겨울철 운전자와 승객을 편안하게 해 준다. 그런데 5천만 원이 넘는 BMW 3시리즈 F30 모델은 일부 트림(럭셔리 등급)을 제외하고는 열선시트는 앞좌석만 적용되어있고, 열선핸들도 없다.

 

 

1. 시공장소 - "BMW 전문 레트로핏 샵"

이러한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BMW 레트로핏 샵으로 유명한 자양동 '메모리카'를 방문했다.

 

 

2. 작업과정 - "그렇게 큰 작업은 아님"

시공 중에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작업 순서는 대략 이렇다.

① 시트 하단과 등판을 차례대로 분리하고, 내부에 열선 패드를 설치한다.

② 이 후 후석 송풍구 커버를 분리해 버튼을 설치하고

③ 바닥카펫 아래로 선을 매립하고 열선 패드와 연결한다.

 

 

3. 총평 - "비용 대비 효용 90점"

완성된 모습이다. 3단계 온도조절이 가능한 디지털 방식이고 버튼 매립도 깔끔하다.

디지털 방식의 장점은 뒷좌석 승객이 열선시트 사용 후 끄지 않고 내리더라고, 다음 시동시 꺼진 상태로 자동 초기화가 된다.

 

아직까지 고장 없이 잘 작동하고 있으며,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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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1월 6일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