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6세대 320d F30 DIY - 실내트림 헥사곤블루

BMW 6세대 320d F30 실내 몰딩 내장재 트림 헥사곤블루 Hexagon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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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차량은 연식마다 약간씩의 제원과 소재, 디자인 등의 변화가 적용된다. 특히 BMW 3시리즈 F30의 경우 라인업과 연식에 따라 실내 내장재의 변경이 잦은 편이다.

이러한 내장재는 분리가 쉬워 중고 거래가 활성화된 편이다. 늘 보는 실내가 질린다면 간단한 내장재 트림 변경으로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1. F30 트림의 종류 - "무수히 많은 조합"

내장재 트림은 연식별로, 패키지, 라인별로 다양한 조합을 제공한다. 총 7피스로 구성되어있는데, 공조기 트림 2개, 기어 패널 옆 아이드라이브 트림 1개, 각 도어 손잡이 트림 7개로 구성된다.

 

각각의 트림은 재질(우드, 메탈, 카본 등)과 패턴(우드종류, 메탈무늬 등), 그리고 하단 라인컬러(레드, 블루,  블랙, 실버 등) 조합에 따라 무수히 많은 선택이 가능하다. 본인 마음에 드는 조합을 충분히 알아본 뒤 파츠를 구매하자.

 

 

2. 트림구매 - "중고품 구매"

이왕이면 중고품 구매를 추천한다. 새 제품은 상당히 고가인 편이고 운 좋게 중고거래 시 기존에 쓰던 트림과 교환하는 조건으로 저렴하게 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3. 트림교환 - "헥사곤블루"

필자의 경우 동호회 장터를 통해서 기존 트림과 맞교환 조건으로 구매했다. 운 좋게 내장재뿐만 아니라 도어 패널을 통째로 교환하게 되어 엠비언트 라이트까지 얻게 되었다.

(전 : 카본, 레드 조합 / 후 : 알루미늄헥사곤, 블루 조합)

판매자와 한강공원 주차장에서 만나서 각자 내장재를 분해 후 교환했다. 내장재 교체만으로 전혀 다른 차가 된 느낌을 받는다.

 

앞뒤 도어 엠비언트는 순정 인테리어 조명과 동일한 오렌지 컬러이며, 생각보다 감성품질을 높여준다.

 

무선충전기로 연결하는 전원선은 송풍구 안쪽으로 매립했다.

 

기어 몰딩과 전조등 몰딩까지 부착한 전체적인 모습

질리기 시작한 구형 느낌의 실내를 큰돈 들이지 않고 신형 느낌으로 꾸밀 수 있었다.

 

 

4. 총평 - "DIY난이도 ★★★★☆"

트림 탈거의 난이도는 부분마다 다르다. iDrive 트림이나 공조기 주변 트림은 쉽게 분해 가능하지만, 손잡이와 도어 내부 트림 분해는 제법 난이도가 있으며, 특히 실내 엠비언트 라이트 배선연결은 전문가 도움을 받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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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8월 15일, 25일, 29일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