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노트북 리뷰 - ASUS ROGSTRIX G713-HG119 17.3인치

게이밍 랩톱 LAPTOP 랩탑 아수스 로그스트릭스 G713QM-HG119 17인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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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노트북을 바꾸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와이프의 허락을 얻어 새 노트북을 구매할 기회가 생겼다.

그동안 사용해 온 제품은 한성 E54 보스몬스터 게이밍 노트북이다. Intel 4세대 i7-4720, nVIDIA GeForce GTX970m 성능으로 7년간 현역에 크게 뒤지지 않게 잘 사용해왔다.

 

 

1. 사용목적 - "게임도 하고, 카페도 가고"

필자의 경우 고사양 3D 게임을 즐기면서, 가끔 카페에서 블로그 작업이나 웹 서핑도 즐긴다. 물론 고성능 데스크탑PC와 슬림한 울트라북을 같이 활용하면 좋겠으나, 비용이 문제다.

그리고, 웹서핑 마저도 큰 화면과 빠릿한 속도를 선호하고, 어차피 어딜 가든 차로 운전을 하는 편이라 큼지막한 고성능 랩탑을 구매하는 편이다. 

 

 

2. 고려사항 - "화면 크기와 성능"

 - 15인치 vs 17인치

"좁아진 베젤로 크기 부담이 줄었다."

6,7년 전 당시에 필자는 외장 그래픽을 갖춘 고성능 랩탑 중 15.6인치 크기까지 감당 가능했다. 그러나 최근 슬림 베젤이 적용되는 추세로 17인치도 감당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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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el vs AMD

"이제 AMD 라이젠이 대세인가?"

이 전에는 미세공정 경쟁 체제에서 인텔이 뛰어난 성능으로 주류였고, 가성비로 AMD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텔의 위기라고 할 만큼 AMD가 선전하고 있다. 벤치마크 결과들이 라이젠의 압도적인 성능을 증명했고, 심지어 전력소모와 발열 면에서도 AMD의 우세였다.

 

3. 제품선택 - "다나와 순위는 항상 옳다"

그렇게 화면크기와 CPU를 결정한 뒤, 다나와 인기순위를 보고 제품을 결정했다. ASUS ROGSTRIX G713QM-HG119 제품이다. '-' 뒤에 붙는 수식어에 따라 디스플레이 사양 변경이 존재한다. 해상도나 밝기, 반응속도 등이 조금씩 달라진다.

 

"200만 원, 데스크톱 부럽지 않은 성능"

AMD Ryzen9 5900, nVIDIA GeForce RTX3060 어지간한 데스크톱에 뒤지지 않는 스펙이다. RAM은 32G로, SSD는 1T로 업그레이드하여 주문했다. 거의 200만 원에 근접한 가격이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3624658&keyword=g713qm-hg119&cate=11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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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패키지 - "17인치에 걸맞는 크기"

상품을 수취했다. 당시 CPU, GPU 공급 대란으로 결제 후 무려 2주를 기다려서 받게 되었다.

 

지름은 언제나 즐겁다.

 

"엄청난 크기의 아답터"

패키지는 여느 노트북과 비슷한 구성이다. 특별한 점은 없다. 고성능 GPU가 탑재된 만큼 전원 아답터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물론, 저전력 모드 사용 시 USB-C 전원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5. 외관 - "고급스럽지만 부담스러운 덩치"

 - 디자인

슬릭한 느낌의 그레이 컬러로 질감이 고급스럽다. 무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편.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서 백라이트 조정이 가능하다.

 

다양한 모드로 변경 가능한 백라이트 세팅. 화려함은 게이밍 기어의 기본 아닌가.

 

 - 크기

연식이 오래된 구형 15.6인치 게이밍 노트북과 비슷한 크기다.  크기에 관한 부분은 아래 링크로 자세히 다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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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총평 - "가격 대비 가치 90점"

"데스크탑 부럽지 않은 성능"

사실 성능 부분은 좀 더 전문적인 벤치마크 자료를 참고하기 바란다. 다만, 필자가 즐기는 게임인 월드오브탱크, WOW, 니드포스피드 등의 3D 게임을 최상 옵션으로 돌려도 원활하다.

 

노트북 스탠드기능을 갖춘 독을 추가 구매했다. 도킹 스테이션을 활용하면 데스크톱 부럽지 않은 사용환경과 성능을 누릴 수 있다.

 

노트북 스탠드 역할을 하면서 USB, HDMI, LAN, 카드리더기 기능이 통합되어있다. 노트북 본체와는 USB-C 포트만 연결하면 된다.

 

"도킹 스테이션을 통해 데스크탑 처럼"

노트북 본체에는 전원과 USB-C 포트만 연결하면 된다. 지저분한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LAN 케이블은 모두 독에 연결된 상태다. 

 

"향 후 5년은 현역급 성능을 기대한다."

안 쓰는 사운드바를 연결하여 작은 방에 게이밍 공간을 완성했다. 하이엔드 급을 구매하여 목돈을 썼지만, 앞으로 5년 이상 현역급 성능을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

 

 

※ 2021년 5월 21일 구매, 6월 4일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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