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 Sonata Hybrid 트렁크 바닥재 도어 작업 스페어타이어 공간 확장
1. 부족함 인식 - "너무 좁은 하이브리드 트렁크"
초기형 하이브리드는 트렁크 공간이 작아서 항상 부족합니다. 이 전에는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순정 러기지 트레이를 사용했고, 배터리 윗 공간에 그물 작업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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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물건을 넣거나 뺄 때 짐과 바닥판을 모두 들어내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2. 대안 탐색 - "트렁크 바닥 도어 작업"
"맞춤형 바닥재를 발견"
그래서 알아보던 중 위 사진처럼 도어 달린 바닥재를 맞춤 제작해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바닥재에 도어가 생기면 스페어타이어 공간을 활용하기가 훨씬 수월해 보입니다.
3. 자재 주문 - "상담 후 자재구매"
그래서 재료를 주문했습니다. 트렁크 공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고 합판 두께도 좋아서 오랜 시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배송된 재료들, 바닥 판재와 언더 코팅제, 흡음재 구성입니다.
"어려울 것 하나 없는 자재 구성"
재료는 거의 90% 이상 가공이 되어서 배송이 되었습니다. 손재주가 별로 없어도 문제없습니다.
도어와 경첩, 손잡이, 표면 시트지까지 모두 제작되어서 배송됩니다.
기존에 러기지 트레이를 놓고 사용하던 공간입니다. 생각보다 넉넉지 않습니다.
4. 설치 시작
- 언더 코팅제 도포 "결로, 습기 예방"
먼저 트렁크 바닥 기본 판재와 러기지 트레이를 제거한 뒤 언더 코팅제를 골고루 도포합니다. 해당 공간을 사용 중에 혹시 모를 수분 침투와 결로를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언더코팅 스프레이는 빨대가 포함되어있어, 따로 마스킹하지 않아도 원하는 공간에만 도포가 가능합니다.
두꺼운 러기지 트레이만 제거해도 훨씬 넓은 공간을 쓸 수 있습니다. 언더 코팅제가 마를 때까지 하루 정도 트렁크를 열어두어야 합니다. 트렁크를 열어두어야 빨리 마르기도 하지만, 코팅제 냄새도 빨리 제거됩니다.
- 흡음재 부착 "잡소리 예방"
언더 코팅제가 마르면, 흡음재를 부착해 줍니다. 저 공간에 보관한 물건들이 철판에 부딪치면 많은 소음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공간에 흡음재 자리를 잘 잡고 컷팅해줍니다. 흡음재는 미리 양면테이프 작업이 되어있어서 바로 부착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공이 어렵지 않습니다.
이렇게 넓은 수납공간이 생겼습니다. 온갖 물건들을 다 쓸어 넣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깊은 편입니다.
- 바닥 판재 흡음재 부착 "내부 보호와 잡소리 방지"
바닥 판재의 합판 뒷면에도 흡음재를 꼼꼼히 붙여줍니다.
5. 총평 - "비용 대비 효용 95점"
이후 판재를 올리고 자리를 잡아 잘 고정시켜줍니다. 저는 인조가죽 재질로 주문했는데, 다양한 무늬나 재질로 표면 처리가 가능합니다.
훨씬 넓어진 트렁크 덕분에 하이브리드의 단점을 거의 커버했습니다.
"대형 생수통 3,4개도 충분한 내구성"
평소 약수터에 자주 다니는 편이라 19리터 대형 생수통 3,4병 정도를 트렁크에 싣는데, 합판이 무게를 충분히 잘 지탱합니다.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17년 4월 8일 작업
댓글 문의가 많아서 구매처 정보를 추가합니다.
https://cafe.naver.com/diyhungry
위 카페에서 17년 경 구매했으며, 지금도 판매 중인지는 불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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