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Heuer Carrera Heritage Non Chronograph 39mm 논크로노 골드핸즈 헤리티지골핸
1. 기본정보
- 모델명(색상) : was2110(Black) / was2111(White, BlueHands) / was2112(White, GoldHands) / was2114(Black, GoldHands)
- 크기 : 직경39mm(용두제외) / 두께12.6mm / 러그폭19mm
- 글라스 : 돔형 사파이어 / 양면 AR코팅
- 방수 : 100m(330ft)
- 무브먼트 : Calibre6(Mechanical Automatic / Dual Winding)
· 파워리저브 : 38-44h
· 진동수 : 28800b
· ETA2895-1 base
- 기타 : 스몰세컨, 사파이어 시스루백, 블루핸즈or골드핸즈
골드핸즈 크로노, 블루핸즈 크로노 모델에 대한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watchandcar.tistory.com/79
https://watchandcar.tistory.com/71
"클래식한 헤리티지를 더 심플하게"
이번 리뷰 모델은 흰 판에 골드핸즈 적용 모델이며, cal16 버전의 구형 모델입니다. 일반적으로 '헤리티지 논크 골드핸즈'라 불립니다. 골드핸즈 모델의 리테일 가는 같은 모델의 다른 색상들 중 가장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 모델은 크로노그라프 적용 유/무에 따라 논크와 크로노 모델이 출시됩니다. 더불어 블랙/화이트, 골드핸즈/블루핸즈 등 다양하게 출시됩니다.
2. 패키지 - "조악한 워런티 카드"
"프리미엄에 어울리지 않는 패키지 재질"
일반적인 태그호이어의 박스 구성입니다.
종이카드 형식의 워런티 카드는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최신형 모델부터 내부 인조가죽 재질이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바뀌었습니다.
3. 디자인 - "클래식함과 심플함"
6시 방향의 초침은 블루핸즈가 적용되었습니다. 블루핸즈란 시곗바늘이나 인덱스를 불로 구워 푸른빛을 만들어 내는 것인데, 그 빛깔이 아주 예쁘고 묘합니다.
철을 불로 달구면 그을려진 부분에서 무지개 빛이 생깁니다. 이러한 원리로 아주 정확한 온도와 타이밍으로 구워서 만든다고 하네요.
바로 이 제작과정이 아주 까다롭고 수율도 낮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고가의 시계에 사용되곤 합니다.
"태그호이어는 차라리 골드핸즈"
빛 반사에 따른 색감의 변화가 블루핸즈의 매력인데, 오메가의 블루핸즈와 비교했을 때, 색감의 깊이가 풍부하지 못합니다.
사용자들에게 태그호이어 블루핸즈는 굽지 않고, 페인트 칠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많습니다. 아마 부족한 색감 때문에 생긴 루머인 듯합니다.
그래서 태그호이어 헤리티지 모델의 경우 블루핸즈보다 골드핸즈를 선호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아라비아 인덱스의 드레시한 디자인 덕분에 가죽 스트랩이 참 잘 어울립니다. IWC의 포르투기즈 모델과 많이 닮았습니다.
나름 까레라의 중급 라인답게, 양면AR, 양각 인덱스, 양각 브랜드 로고, 기요쉐패턴 다이얼(빗살무늬 다이얼)이 적용되었습니다.
순정 구성은 브라운 엘리게이터 스트랩이 체결됩니다.
일반적으로 핸즈 색상에 맞춰 블루핸즈 모델은 다크 블루, 골드핸즈 모델은 브라운 스트랩이 체결됩니다.
까레라라는 라인업은 태생적으로 스포츠 워치를 지향합니다.
그러나 헤리티지 모델의 경우 아라비아 인덱스의 폰트와 기요쉐패턴 다이얼 덕분에 드레스 워치의 느낌이 절묘하게 조화되었습니다.
"태생이 스포츠 라인으로 100m 방수는 기본"
스트랩과 브레이슬릿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스포츠 워치와 드레스 워치 느낌을 모두 살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100m 방수라는 스포츠 워치의 실용성도 갖추었기에 모든 스타일에 잘 활용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4. 무브먼트 - "ETA2895-1 base"
이 모델은 Calibre6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름은 그럴싸 하지만 사실 ETA2895-1 범용 무브입니다.
2895-1은 많은 브랜드에서 오랫동안 사용해온 무브먼트이며 유지비도 저렴하고, 검증된 무브라 볼 수 있습니다.
"스몰세컨이 특징"
기본적으로 2895-1은 2892 무브먼트에 스몰세컨이 적용된 무브먼트입니다.
Calibre6에 크로노미터급 수정과 무브먼트 Deco가 가해진 버전이 Calibre6RS 라는 무브먼트이며,
그랜드까레라 6RS 모델에도 쓰입니다.
무브먼트 코스메틱은 괜찮게 입혀져 있습니다.
5. 크기 - "제원 대비 커 보이는 편"
제원상의 크기는 39mm이지만, 까레라 케이스의 특성상 약간 더 커 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씨마스터(41mm) / 헤리티지 논크(39mm)
헤리티지논크(39mm) / 슈퍼오션2(44mm)
6. 총평 - "가격 대비 가치 80점"
"준수한 착용감과 방수 성능"
실용성 부분에서 착용감이 나쁘진 않지만, 까레라 브레이슬릿의 특성상 미세조정이 없고, 하프링크(반코)를 2개 제공합니다. 링크 1개 단위의 크기가 큰 편이 아니기 사이즈가 애매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더불어 100m 방수 성능은 일상에서 편히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수입사의 우수한 서비스 품질"
태그호이어의 또 다른 장점은 나름 합리적인 유지비용과 서비스입니다. 태그호이어와 브라이틀링을 수입하고 서비스하는 M&B INC는 CS센터 접근성, 서비스 품질, 각종 유지보수 비용이 타 브랜드에 비해 좋은 편입니다.
"가장 클래식한 까레라"
헤리티지의 디자인은 매우 뛰어나고 많은 인기를 누리는 모델입니다. 특히 블루핸즈와 골드핸즈 색상에 따라서 매우 다양한 매력을 지닌 시계입니다.
골드핸즈는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클래식함이 매력이고, 논 크로노 구성으로 심플함이 매력인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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