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Heuer New AquaRacer500 Ceramic 뉴아쿠아레이서 신형아쿠아
1. 기본정보
- 모델명(색상) : wak2110(Black), wak2111(Blue), wak2180(AllBlack), wak2120(GoldBlue), wak2121(GoldBlack)
- 크기 : 직경41mm(용두제외) / 두께12.5mm / 러그폭20mm
- 글라스 : 평면 사파이어 / 단면 AR코팅
- 방수 : 500m(1660ft)
- 무브먼트 : Calibre5 (Mechanical Automatic / Dual Winding)
· 파워리저브 : 38h
· 진동수 : 28800b
· Sellita200(ETA2824와 같음)의 수정무브
- 기타 : 다이브워치, 솔리드백, 세라믹베젤 ,스크루용두
연관되는 글
https://watchandcar.tistory.com/70
https://watchandcar.tistory.com/68
https://watchandcar.tistory.com/64
https://watchandcar.tistory.com/57
"가성비 좋은 태그호이어의 다이버"
태그호이어의 신작입니다. 신형이 공개되고, 비로소 13년 초즘이야 되어 시장에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구형(43mm) 보다 작아진 크기와 세라믹 베젤 적용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예상보다 착하게 출시된 가격으로 인기몰이 중입니다.
2. 패키지 - "조악한 워런티카드"
"프리미엄에 어울리지 않는 패키지 재질"
일반적인 태그호이어의 박스 구성입니다.
종이카드 형식의 워런티 카드는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최근 모델들의 박스는 내부 인조가죽 재질이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바뀌었습니다.
3. 디자인 - "유행을 잘 따른 다이버"
다이버 워치의 인기에는 007 시리즈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제임스 본드가 항상 다이브 워치를 착용하면서, 이미지를 만든 것이죠.
"튼튼하고 실용적인 다이버 워치"
다이빙하기 위함이 아니라, 다이빙이 가능한 만큼 튼튼하고 실용적인 성능이 매력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임스 본드는 롤렉스 서브마리너, 현재는 오메가의 플래닛 오션을 착용함)
"다이버 워치 디자인의 기능과 목적"
세라믹 베젤이 적용되었습니다.
다이버 워치에 테두리 베젤은 회전이 가능합니다. 12시 야광점을 시, 분침과 맞춘 뒤 시간 측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어두운 바탕에 흰색 인덱스를 갖추는데, 이는 물속에서 시간을 쉽게 확인하기 위함이며, 매우 밝고 큰 야광을 갖춥니다.
육각으로 돌출된 베젤은 아쿠아레이서 만의 아이덴티티이며 호불호가 갈리는 편입니다. 다만, 구형에 비해서 투박함을 많이 줄이고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500m 이상의 방수 능력으로 헬륨 방출 밸브를 갖추고 있습니다.(11시 부근)
블랙 모델은 유광 재질의 세라믹입니다.
세라믹은 흠집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최근 출시되는 다이버 워치의 베젤에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블루 모델은 무광 세라믹입니다. 시원해 보이는 색감입니다.
롤렉스의 서브마리너와 오메가의 신형 시마스터300에 유광 세라믹이 적용되었고, 플래닛오션에는 무광 세라믹이 적용되었습니다. IWC의 아쿠아타이머 신형은 사파이어 베젤이 적용되었는데, 비슷한 목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청색이라도 브랜드마다 다른 색감을 가집니다. 뉴아쿠아500의 청색은 롤렉스 서브마리너 청색과 비슷한 색감입니다. 씨마스터의 청색보다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깔맞춤만 잘하면 수트에도 잘 어울립니다.
무난한 블랙과 시원한 블루의 비교
"구형의 아이덴티티를 버리고, 유행을 따르다."
아쿠아500 구형의 경우 러버베젤, 43mm사이즈, 시스루백이 적용돼있고 전체적으로 투박합니다.
신형으로 오면서 41mm로 작아지고 세라믹 베젤이 적용되어 더 세련되졌으나, 원가 절감의 흔적도 보입니다.
구형의 경우 브랜드 로고를 깎아서 올려놨습니다만, 신형은 그냥 프린팅입니다. 전체적으로 다이얼 입체감이 줄었고, 시스루백도 제거되었습니다.
4. 무브먼트 - "가장 일반적인 2824무브"
해당 모델에는 ETA2824와 유사한 셀리타 SW200 무브먼트를 베이스로 한 태그호이어의 'Calibre5'가 적용되었습니다.
"범용 무브 장점도 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무브먼트이기 때문에 특별한 점이 없습니다. 다만, 범용 무브먼트가 반드시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범용 무브라도 메이커 세팅에 따라서 충분이 양호한 오차를 보여주고, 유지비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5. 크기 - "41mm제원 그대로의 크기"
제원 상의 41mm 사이즈 그대로의 체감 크기입니다.
아쿠아레이서(41mm) / 구형 브로드애로우(42mm) / Mark16(39mm)
브로드애로우가 제원 상의 사이즈보다 작아 보이는 것을 감안할 때, 아쿠아레이서는 딱 41mm표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8RS(42.5mm) / 애커스(43mm) / 아쿠아레이서(41mm) / 씨마스터(41mm)
아쿠아500(41mm) / 론진부엉이(40mm)
아쿠아500(41mm) / 하이드로콘퀘스트(41mm)
아쿠아500 청/검 (41mm) / 8RS(42.5mm)
6. 총평 - "가격 대비 가치 80점"
"준수한 착용감과 방수 성능, 아쉬운 루미노바"
착용감은 여느 다이버들과 같이 미세조정이 제공됨으로 좋은 편입니다. 더불어 500m의 방수성능은 해당 가격대에서 가장 뛰어난 편입니다.
아쿠아레이서 / 8RS / 애커스 / 씨마스터
루미노바는 태그호이어 모델들이 대체로 약한 편입니다.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야광 도료 좀 신경 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이버이기 때문에 루미노바 면적이 넓지만, 타사 다이버들에 비하면 부족합니다.
브로드애로우 / 마크16 / 아쿠아500
"수입사의 우수한 서비스 품질"
태그호이어의 또 다른 장점은 나름 합리적인 유지비용과 서비스입니다. 태그호이어와 브라이틀링을 수입하고 서비스하는 M&B INC는 CS센터 접근성, 서비스 품질, 각종 유지보수 비용이 타 브랜드에 비해 좋은 편입니다.
"까레라와 링크를 넘어설 수 있을까?"
세라믹 베젤이 적용된 타 브랜드 다이버워치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합니다. 태그호이어는 타 브랜드에 비해 다이버 라인이 약한 편입니다. 태그호이어의 대표 라인업은 까레라와 링크입니다. 과연, 아쿠아레이서가 다이버 워치로써 태그호이어의 얼굴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신형 아쿠아레이서500 광고 영상 보시겠습니다.
연관되는 글
https://watchandcar.tistory.com/70
https://watchandcar.tistory.com/68
https://watchandcar.tistory.com/64
https://watchandcar.tistory.com/57
#남자시계, #손목시계, #다이버시계, #태그호이어, #tagheuer, #아쿠아레이서, #aquaracer, #아쿠아500, #신형아쿠아레이서, #wak21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