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kswagon New Beetle2.0 9C 2001년식 실내등, 썬바이저, 화장등, 도어등, 글로브박스, 트렁크, 전구, LED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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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류 교환은 가성비 좋은 DIY"
중고차 구매 시 각종 등화장치의 전구류들은 가급적 교환해주는 편이다. 최신 LED와 HID의 경우 수명이 길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할로겐 규격의 전구류는 수명이 길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실내, 트렁크 등 전체 조명을 LED로 교환하면 더 편리하면서도 신형 모델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게다가 부품 값도 저렴하고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
1. 자재구매 - "위치에 맞는 규격의 전구 구매"
- 위치별 전구 규격 확인
전구위치 | 전구규격 | |
실내등(앞) | 36mm 1개 | |
실내등(뒤) | 좌 36mm 1개 | 우 36mm 1개 |
도어등 | 좌 36mm 1개 | 우 36mm 1개 |
화장등(선바이저) | 좌 36mm 1개 | 우 36mm 1개 |
글로브박스(수납함) | T10 1개 | |
트렁크등 | T10 1개 |
"전체 T10 전구 2개와 36mm 전구 7개가 필요"
- 전구구매
수입차 유지관리의 핵심은 순정품을 고집하지 않는 것이다. 순정품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독일 차량의 경우 다양한 국적의 제조사가 차종별 호환 부품들을 생산한다. 결국 최대한 순정 품질에 가까운 부품을 저렴하게 구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사소한 부품들은 알리에서"
특히, 안전이나 성능에 무관한 사소한 부품들은 중국산을 이용하는 편이다.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서 다양한 부품들을 손쉽게 구매 가능하다.
"내돈, 내산"
내 돈 주고 내가 샀다. 알리바바 광군제 행사로 와이프 차 뉴비틀과 내차 535i 까지 두 세트를 저렴하게 구매했다.
광군제 할인인 11월 11일에 주문해서, 19일에 받았다. 요즘 해외 직구도 배송이 빠른 편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카드 한 장과 내장재 리무버 1개가 동봉되어있다.
2. 작업 준비 - "헤라(내장재 리무버) 하나면 충분"
http://insideedition.co.kr/products/4737543012
작업 도구는 내장재 리무버 정도면 충분하다. 나머지는 손재주의 영역이다.
Replacement라고 필수 수량보다는 좀 더 여유 있게 보내주는데, F10(535i) 세트는 좀 더 많이 왔고 뉴비틀 세트는 36mm 전구가 많이 부족하다. 선바이저(화장등) 전구를 T10으로 오인해서 보내줬다.
분쟁을 제기했다. 5개가 부족했으나 F10 세트 스페어를 하나 쓰고, 4개를 더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LED 전구 자체의 품질은 좋다. 요즘 중국산 품질이 많이 발전했다. 좌측부터 36mm, T10, T5(F10용)이다.
3. 휴즈 분리 - "안전을 위해"
먼저 실내등 퓨즈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전기가 통하는 상태에서는 전구가 뜨거워 작업하기 어렵고, 혹시 모를 쇼트 발생으로 전기계통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뉴비틀은 운전석 우측에 퓨즈박스가 있다.
커버 안쪽에 휴즈 설명서가 있다. 14번이 실내등 퓨즈로 잠시 뽑아둔다.
4. 앞, 뒤 실내등 - "36mm 3개 필요"
- 앞좌석 실내등
앞 좌석 실내등은 룸미러 아래에 위치한다.
하단 레버를 당겨주면, 커버를 분리하기 위한 홈이 보인다.
내장재 리무버를 틈에 밀어 넣고 제치면 된다.
커버를 분리하면 36mm 전구가 나타난다. 전구를 분리한다.
같은 규격의 LED 전구를 동일한 위치에 끼워준다.
커버는 분리한 김에 깨끗이 닦아서 다시 장착해주면 좋다.
- 후석 실내등
후석 실내등은 뒷 좌석 지붕에 좌우 양쪽으로 2개가 위치한다.
모듈 탈거 후 전원 케이블을 분리해준다.
커버를 분리하면 전구가 확인되며, LED 36mm 전구로 교환해준다.
5. 화장등(썬바이져), 도어등 - "36mm 4개 필요"
- 화장등(썬바이져)
화장등은 선바이져를 내리고, 미러 커버를 열면 점등된다. 운전석, 조수석 총 2곳에 위치한다.
동일하게 내장재 리무버를 밀어 넣고 제치면 빠진다.
36mm 규격의 화장등 전구가 나타난다. 뽑아낸 후 교체한다.
- 도어등
도어등은 운전석, 조수석 도어 하단에 각각 1개씩 위치한다.
동일하게 내장재 리무버를 밀어 넣고 제치면 빠진다.
도어등 모듈 전원 케이블을 분리하고 커버를 분리한다.
36mm 규격의 도어등 전구가 나타난다. 뽑아낸 후 교체한다.
커버는 분리한 김에 깨끗이 닦아서 다시 장착해주면 좋다.
6. 글로브 박스(수납함), 트렁크등 - "T10 2개 필요"
- 글로브박스(수납함)
글로브박스 조명은 조수석 앞쪽 글로브 박스(수납함)를 열면 좌측에 점등된다.
동일하게 내장재 리무버를 밀어 넣고 제치면 빠진다.
T10 규격의 글로브 박스 전구가 나타난다. 뽑아낸 후 교체한다.
- 트렁크등
트렁크등은 트렁크를 개방한 뒤, 조수석 미등 측에 1개가 위치한다.
동일하게 내장재 리무버를 밀어 넣고 제치면 빠진다.
T10 규격의 트렁크등 전구가 나타난다. 뽑아낸 후 교체한다.
7. 총평 - "DIY난이도 ★☆☆☆☆"
분해의 역순으로 다시 조립해준 뒤 최종적으로 작동상태를 확인한다.
기존의 황색 실내등과 LED 백색 실내등 교체 후 비교 모습이다. 훨씬 밝고 세련된 실내가 연출된다.
"편리함은 기본, 세련된 실내 분위기까지"
훨씬 밝아진 실내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오래된 연식의 흔적을 조금이나마 지울 수 있다.
"실내 DIY 후에는 실내 청소로 마무리"
작업 과정에서 오래된 실내등의 먼지가 많이 발생한다. 작업 후 실내 세차를 해주는 것이 좋다.
※ 2020년 11월 22일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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