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SOT LeLocle 리뷰 티쏘 르로끌 T41.1.483.53 T41.1.483.33

TISSOT LeLocle 티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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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정보

- 모델명(색상) : T41.1.483.53(검정), T41.1.483.33(흰색)

- 크기 : 직경 39mm(용두 제외) / 두께 9.75mm / 러그 폭 19mm

- 글라스 : 평면 사파이어 / 단면 AR코팅

- 방수 : 30m(99ft)

- 무브먼트 : ETA2824-2(Mechanical Automatic / Dual Winding)

 · 파워리저브 : 38h

 · 진동수 : 28800b

- 기타 : 사파이어 시스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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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시계 브랜드의 드레스 워치"

이번에 리뷰할 모델은 티쏘 르로끌 오토메틱 검은색 모델입니다. 저가 드레스 워치에서 인기 있는 모델이며, 특유의 깔끔함과 클래식한 디자인이 장점입니다.

오토메틱 전용 모델이며 데이데이트, 크로노, 스몰세컨 등 다양한 파생 모델이 존재합니다. 더불어 가죽 스트랩과 메탈 브레이슬릿 선택에 따라 모델명이 달라집니다.

해밀턴 째즈마스터 모델과 함께 오토매틱 입문 시 많이 고려되는 모델입니다.

 

 

2. 패키지 - "가격 대비 잘 갖춰진 구성"

"가격 대비 잘 갖춘 패키지"

저가 브랜드임에도 제법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이코 프리미어와 같은 동급 브랜드들에 비하면 박스도 나름 고급스러운 편입니다.

 

 

3. 디자인 - "클래식한 디자인의 정점"

"로먼 인덱스의 클래식한 얼굴"

로먼 인덱스(로마자) 덕분에 아주 클래식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사실 드레스 워치 목적에는 흰색이 더 잘 부합해서, 르로끌도 흰색 모델이 더 인기가 많습니다.

 

대부분 드레스 워치는 가죽 스트랩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나, 브레이슬릿을 적용하면 링크를 잘게 나누어 클래식함을 강조합니다.

르로끌의 7링크 브레이슬릿은 다이얼과 어울리게 아주 클래식하고 슬림하지만,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나뉘는 편입니다.

 

 

 

4. 무브먼트 - "가장 일반적인 ETA2824"

해당 모델에는 ETA2824-2 무브먼트가 적용되었습니다.

"범용 무브 장점도 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무브먼트이기 때문에 특별한 점이 없습니다.

다만, 범용 무브먼트가 반드시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범용 무브라도 메이커 세팅에 따라서 충분이 양호한 오차를 보여주고, 유지비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흔하지만, 그만큼 가장 검증되었고 튼튼하고 안정적인 무브먼트일 것입니다.

 

ETA무브먼트는 일반적으로 [크로노미터/탑/엘라보라/노멀]의 네 가지 등급이 매겨집니다. 가장 정확도가 높은 등급은 크로노미터급인데, 아마 이 제품은 노멀 급이 쓰였을 것입니다.

 

무브먼트는 황금색 로터를 적용하여 저가 모델이지만 나름의 정성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점은 스와치 그룹 내 상위 브랜드인 해밀턴 째즈마스터보다 낫습니다.

 

​

5. 크기 - "제원 그대로의 사이즈"

르로끌의 체감 크기는 특별한 점 없이 제원 39mm 그대로의 사이즈입니다.

신형PRC200(41mm) / 구형PRC200(40mm) / 르로끌(39mm) / 까레라논크(39mm) / 헤리티지크로노(41mm)

 

까레라논크(39mm) / 신형PRC200(41mm) / 르로끌(39mm) / 헤리티지크로노(41mm) / 구형PRC200(40mm)

 

 

6. 총평 - "가격 대비 가치 85점"

"착용감은 준수하지만 아슬아슬한 방수 성능"

실용성 부분에서 착용감이 나쁘진 않지만, 버터플라이(듀얼버클) 브레이슬릿의 특성상 미세조정이 없고, 하프 링크(반코)를 2개 제공합니다. 7링크 디자인은 호불호가 크게 갈리며 30m 방수 성능은 일상에서 편히 사용하기에는 어렵습니다.

드레스 워치 장르에 맞게 루미노바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수입사의 부족한 서비스 품질"

티쏘는 스와치코리아에서 수입하고 서비스합니다. 공식 서비스센터의 접근성이라던지, 수리 소요기간 등 서비스 품질은 많이 부족합니다. 게다가 서비스의 비용도 상당히 비싼 편이라 사설 수리점과 가격 차이가 큰 편입니다.

 

"티쏘의 갓성비"

클래식한 디자인의 시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입니다. 르로끌은 크로노와 스몰 세컨드, 파워리저브 등의 기능을 갖춘 다양한 파생 모델도 있습니다.

덕분에 장르적 한계 속에서도 선택의 폭이 매우 넓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의 정점을 맛보고 싶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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