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SOT New PRC200 리뷰 티쏘 신형 피알씨200 T055.417.11.057

TISSOT PRC200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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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정보

- 모델명(색상)

메탈 : T055.417.11.057.00(검) T055.417.11.017.00(흰) T055.417.11.047.00(청)

가죽 : T055.417.11.057.01(검) T055.417.11.017.01(흰) T055.417.11.047.01(청)

- 크기 : 직경41mm(용두제외) / 두께12.02mm / 러그폭19mm

- 글라스 : 평면 사파이어 / 단면 AR코팅

- 방수 : 200m(660ft)

- 무브먼트 : G10.211 Quartz

- 기타 : 크로노그라프, 스크루 용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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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국민시계"

이번에 리뷰할 모델은 신형 PRC200 쿼츠 크로노 검은색 모델입니다. PRC200은 국민시계라 불릴 만큼 대중적인 모델이며,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이 장점입니다.

쿼츠, 오토메틱 모델로 파생되며 각 무브먼트 종류에 따라 크로노그라프, 논 크로노 모델로 다시 분류됩니다. 더불어 가죽 줄과 메탈 브레이슬릿 선택에 따라 모델명이 달라집니다.

 

 

2. 패키지 - "가격 대비 잘 갖춰진 구성"

"가격 대비 잘 갖춘 패키지"

저가 브랜드임에도 제법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이코 프리미어와 같은 동급 브랜드들에 비하면 박스도 나름 고급스러운 편입니다.

 

 

3. 디자인 - "PRC200 특징 그대로"

"케쥬얼 하고 단정한 국민시계"

딱히 흠잡을 데 없습니다. 클래식하면서 케쥬얼 하고 단정해 국민시계라고 불릴만합니다.

화이트는 좀 더 깔끔한 이미지가, 블랙은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이 있습니다.

 

신형, 구형 PRC200 비교 (좌측 신형)

구형보다 1mm 커졌긴 하나, 다이얼 사이즈는 거의 변화 없이 베젤만 키운 형태입니다.

체감 크기는 큰 차이가 없으며, 다이얼의 세세한 변화를 통해서 완성도가 높아진 동시에 전작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했습니다.

 

기존 구형 PRC200 모델에 대한 리뷰는 아래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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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구형 / 아래 신형

브레이슬릿은 구형이 버튼식 자동 버클이었지만, 신형은 고정식 수동 버클로 바뀌었습니다. 체결의 안정감은 2중 잠금의 수동 버클이 더 뛰어나지만, 요즘에는 다이버 워치들 조차 자동 버클을 채택하는 추세입니다. 신형의 버클 방식은 단가 절감의 흔적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인 브레이슬릿 디자인은 유, 무광 혼합방식으로 더 아름답고, 다이버 익스텐션 기능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4. 무브먼트 - "유지비 걱정 없는 쿼츠"

쿼츠이기 때문에 유지비가 저렴하고 튼튼합니다. 배터리 수명이 끝날 즈음, 1초씩 움직이던 초침이 2초에 2칸씩 움직이게 됩니다. 배터리 갈아달라는 신호입니다.

 

 

5. 크기 - "제원 대비 작아 보이는 편"

제원상의 크기는 41mm이지만, 케이스 베젤이 두꺼운 편이라 PRC200 구버전과 비슷한 체감 사이즈입니다.

좌측부터 신형PRC200(41mm) / 구형PRC200(40mm) / 르로끌(39mm) / 까레라논크(39mm) / 헤리티지크로노(41mm)

 

좌측부터 까레라논크(39mm) / 신형PRC200(41mm) / 르로끌(39mm) / 헤리티지크로노(41mm) / 구형PRC200(40mm)

 

 

6. 총평 - "가격 대비 가치 85점"

"준수한 착용감과 방수 성능"

PRC200 모델의 브레이슬릿은 2칸의 추가 미세조정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이즈가 애매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구형과 달리 수동식 2중 잠금 버클은 탈착 시 재법 번거롭습니다.

더불어 200m의 방수 성능은 일상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장점입니다. 다이버 워치들과 같은 잠금식 스크루 용두 덕분에 가벼운 수상활동도 걱정 없습니다.

 

"수입사의 부족한 서비스 품질"

티쏘는 스와치코리아에서 수입하고 서비스합니다. 공식 서비스센터의 접근성이라던지, 수리 소요기간 등 서비스 품질은 많이 부족합니다. 게다가 서비스의 비용도 상당히 비싼 편이라 사설 수리점과 가격 차이가 큰 편입니다.

 

"입문용 최고의 모델"

다양한 색상과 파생 모델을 통해서 최대한 넓은 소비자 취향을 공략하려는 의지가 보입니다. 특히 전작의 성공을 감안하여 과한 변화보다는, 디테일을 개선한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PRC200이라는 인지도를 감안할 때, 나름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바람직한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티쏘라는 브랜드의 신뢰성과 실용성으로 입문용 저가 시계 중 최고의 완성도로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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