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urth Radiator Seal Sealer Stop Leak 부동액 냉각수 누수 누유 방지 스탑릭 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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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하기 애매한 미세누수의 발견"
BMW 6세대 5시리즈 F10 535i를 잔고장 없이 관리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열이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듯, 과열은 차량 잔고장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다. 따라서 오일, 액체류 소모품의 주기적인 점검이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유온 120℃가 빈번한 직렬 6기통 터보 엔진"
535i는 3L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N55엔진이 탑재되어 리터당 100마력을 상회하는 고성능으로 열이 많다. 오죽하면 유온 게이지 12시 기준점이 120℃로 일까. 최근 날이 더워져서 주행풍 없는 장시간 시내 주행 시 120℃를 찍는다. 물론 120℃에 이르면 즉시 라디에이터 팬이 작동하여 온도를 떨어트리지만 그 빈도가 너무 잦다.
이러한 엔진 열과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하는 유럽 메이커 특성으로 냉각수 누수와 오일 누유가 유난히 빈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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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하기 애매한 극 미세 누수 발견"
이 번에 대대적인 정비 과정에서 아주 미세한 냉각수 누수를 발견했다. 첫 번째는 오일필터 카트리지 오일쿨러 열교환기 호스다. 누수가 미세하여 아래로 흘러내리기 전에 바로 건조되는 수준이다.
두 번째는 써모스탯 아래쪽에 약간 고여있는 냉각수가 발견되었다. 냉각수 교환 중 흐른 것 일 수도 있으나, 2~3일이 지나도 고여있는 것을 보니 써모스탯 주변에서 아주 미량이 누수되어 떨어진 것 같다.
1. 관리대상 - "케미컬로 간편하게"
"가장 간단하고 저렴한 예방정비"
호스와 써모스텟 모두 새 걸로 교환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누수 양이 크지 않으니 케미컬로 조치하고자 한다. 차량 구매 초기에도 미세 누수, 누유는 케미컬 첨가제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본 경험이 있다. 그리고 누수나 누유가 발생하기 전이라도 예방 차원에서도 주입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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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동원리 - "손상된 틈을 매우는 화학성분"
"손상된 가스캣을 매우고, 공기와 접촉 시 응고되는 원리"
물론 제조사마다 원리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스탑릭(Stop Leak) 씰러(Sealer) 제품은 화학 성분으로 손상된 가스캣(실링) 틈에 침투하여 매우거나, 공기와 접촉 시 응고되는 원리를 이용한다.
3. 상품 소개 - "뷔르트 라디에이터 누수방지제"
필자는 케미컬뿐만 아니라, 모든 소비에 있어서 가급적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사용하는 편이다. 특히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산인 자동차를 관리하는 데 있어서, 불필요한 리스크는 감수하지 않는다.
그래서 인지도 높은 브랜드 중 가격도 합리적인 '뷔르트' 제품을 선택했다. 뷔르트는 독일의 브랜드로 산업용 소재, 자재 분야에서 다양한 상품을 제조한다. 3M이나 록타이트와 유사한 기업이다.
제품에 관한 공식 소개자료다. 사용법과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지 설명되어있다.
4. 제품 시공 - "냉각수 보조탱크에 주입"
"내돈, 내산"
내 돈 주고, 내가 샀다. 필자 같은 취미 블로거에게 금전적 지원을 해 줄리 없다. 누수 방지제와 엔진오일 누유 방지제도 함께 구입했다.
상품이 잘 도착했다.
엔진룸 보닛을 열고 작업을 준비한다.
"냉각수 캡 오픈은 반드시 엔진이 식은 뒤에"
F10 535i의 냉각수 보조탱크는 운전석 측 앞쪽에 위치하고 있다. 캡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열 수 있다. 반드시 엔진이 차갑게 식은 뒤에 진행한다.
지난번 냉각수 교환, 에어 빼기 작업 후 냉각수 레벨을 중간 정도로 맞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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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주입한다. 원래 냉각수가 따뜻할 때 주입하라고 권장하지만, 냉각수 온도 파악이 잘못 될 경우 끓어 넘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운행 전 첨가했다.
캔의 전 량을 모두 첨가했다. 첨가제의 색이 참 곱다.
"첨가제를 잘 희석하기 위해 즉시 주행한다."
냉각수 레벨이 거의 MAX에 가까워졌다. 보조탱크 냉각수가 첨가제 색상으로 바뀌었다. 주입 후 냉각수 캡을 닫을 때에는 꼭 '딱' 소리가 나도록 끝까지 돌려서 잠거야 한다. 첨가제 투입 후에는 즉시 주행을 시작하여, 냉각라인 전체가 잘 희석되도록 한다. 그리고 주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기존 누유 부위는 잘 닦아두었다.
5. 총평 - "가격 대비 가치 90점"
주입 후 약 6일 간 약 600km를 주행했다. 이제 효과를 확인해 볼 시간이다.
먼저 오일필터 카트리지, 오일쿨러 열교환기 호스를 확인한다. 좌측이 주입 전, 우측은 누수 흔적을 닦은 뒤 6일이 경과한 상태다. 다행히 추가적인 누수 흔적은 없다. 효과가 있다.
이제 써모스탯 하단 누수를 확인해본다. 여기는 깊은 곳에 자리해 누수 흔적을 닦을 수 없는 곳이다.
항상 누수되어 고여있던 냉각수가 모두 건조되었다. 더 이상의 누수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괜찮은 효과"
미세 누유나 누수에는 케미컬이 제법 효과가 좋다.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잘 고른다면, 가벼운 누수를 개선하거나 예방하는 차원에서 충분히 사용할 가치가 있다. 앞으로 냉각수, 부동액 교환 시마다 투입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 2021년 03월 5일 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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