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 Sonata Hybrid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구매후기
연관되는 글
https://watchandcar.tistory.com/18
휴대용 공기주입기 리뷰 - 알리표 Licheers 공기주입기 (tistory.com)
1. TPMS의 필요성 - "왜 중요한가?"
13년도 이후 생산되는 차들은 법적으로 타이어 공기압 표시장치(TPMS) 장착이 의무 사항이나, 내 쏘하는 11년식이라 없다.
타이어는 승차감 뿐만아니라 성능이나 연비, 안전에도 가장 중요한 요소다. 얼마나 중요하냐면, 2톤에 가까운 자동차가 4본의 타이어를 통해 땅에 닿아있는 면적의 합은 고작 A4용지 한 장 만도 못하다. 타이어는 고작 A4용지 너비의 마찰 면적으로 2톤의 무게를 이리저리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타이어가 데미지를 입어 공기압이 적정 수준에 못 미치면, 차량 성능 저하 수준이 아니라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2. 상품탐색 - "무엇을 살 것인가?"
최대한 심플한 제품을 선호한다. 데쉬보드나 윈드실드에 덕지덕지 붙이거나 배선을 주렁주렁 연결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리고 TPMS 본연의 역할, 타이어 상태를 감시하는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저렴한 제품을 찾아본다.
역시, 국내 쇼핑몰보다는 해외 직구가 득템 하긴 용이하다. eBay에서 배송비 포함 80달러 상당의 제품을 찾았다.
시거짹에 꼽아서 깔끔하고 별도의 배선연결이 필요 없다. 타이어 공기압과 온도를 표시해주고, 설정 값을 벗어날 시 경고해주는 기능도 있다.
3. 설치 - "쉽고 간단한 설치"
그렇게 2주정도 기다려서 상품을 수령했다. 제품 본체와 각 타이어에 장착할 센서 4개, 도난방지 너트와 설명서, 기타 도구들이 포함되어있다.
타이어 공기주입구 마개를 열고 도난방지 너트와 센서를 장착해주었다. 그냥 나사선 따라 돌려서 꼽으면 된다.
각 센서에는 작은 버튼형 건전지가 들어있고 1년 정도는 지속된다고 한다. 추 후 배터리 교환도 가능하다.
이렇게 4바퀴를 모두 장착한 뒤, 세차장 고압수를 뿌려보았는데 문제 없다. 방수방진은 확실하다.
본체는 차량 내 시거잭 단자에 장착 후 시동을 켜고 주행을 시작하면 몇 분 뒤 무선통신을 통해 자동으로 공기압을 표시한다. 4바퀴 모두 38psi 정상 수치다.
4. 총평 - "가격 대비 가치 85점"
야간에도 제법 가시성이 좋다. 측면에 작은 버튼이 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각 타이어의 온도를 표시한다. 그 밖에 경보를 울리는 기준 값을 설정할 수 있다.
다만, 각 타이어별 센서가 기본 밸브캡 보다 크기 때문에 공기 주입구(고무재질)에 부담이 걸릴 수도 있겠다. 이 부분은 구찌 교환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깔끔한 TPMS를 원한다면"
몇 년간 사용해본 결과 정확성이 제법 좋다. 계절과 기온에 따라 타이어 공기압 변화도 정확하게 표시되며, 고속 주행 시 타이어 온도 상승도 정확하다. 잘 작동하기 때문에 장거리 고속도로 운행 시 심리적인 안도가 크며, 실내 인테리어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단순하고 깔끔하다. 단순하고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연관되는 글
https://watchandcar.tistory.com/18
휴대용 공기주입기 리뷰 - 알리표 Licheers 공기주입기 (tistory.com)
차량용 청소기 리뷰 - 베이스어스 Baseus A3 무선청소기 (tistory.com)
※ 2015년 11월 15일 작업
'Car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장세차 리뷰 - 프리미엄 출장세차 인스타워시 풀 패키지 (0) | 2020.10.03 |
---|---|
자동차 지식/정보 - 현대, 기아차 순정휠 무게(중량) 정보 (0) | 2020.10.03 |
타이어구찌 리뷰 - TPMS 센서용 짧은 구찌(공기주입구) 교체 (0) | 2020.10.03 |
틴팅 리뷰 - 쿨맥스 하이라이트/뉴나노 열차단 썬팅 필름 (0) | 2020.10.03 |
외장 HUD 장착 리뷰 - Head UP Display EZ-300 (0) | 2020.10.03 |
댓글